
오늘은 비엔나 커피하우스에서 마신 여러 커피들과 소금빵, 크로와상의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비엔나 커피하우스 (Vienna coffee house) 비엔나 커피하우스는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300년 전에 만들어진 '비엔나커피'를 시그니처로 하는 브랜드라고 해요. 약간 생소하게 느껴지는 '비엔나커피'는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아인슈페너라고 합니다. 알고 나니 이름의 뜻이 더 쉽게 다가오는 듯해요. 추운 겨울 저녁에 비엔나 커피하우스로 몸도 녹일 겸 따뜻한 커피 한잔 하러 들어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 살펴보러 가보실까요? 비엔나 커피하우스의 커피 처음 들어갔을 때 저를 반겨준 것은 컵모양의 조형물이었어요. 이걸 레드컵 부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특이하기도 예쁘기도 했습니다.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 또한 보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요즘 같은 날씨에 마시기 좋은, 감기에 좋은 차 BEST 5가지 가지고 왔습니다. 감기에 좋은 차 BEST 5 1. 생강차 ( ginger tea ) 생강은 강한 항염작용과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강에는 '진저롤'이라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이 감기 바이러스와 싸워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생강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체온을 올리는 효과가 있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도 생강차를 마셨을 때 기침완화와 진정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 레몬차 ( Lemon tea ) 레몬은 비타민..

탑과 사원 동남아시아의 중심에는 영성이 공기를 통해 울려 퍼지고 모든 발걸음이 성스러운 순례처럼 느껴지는 땅인 미얀마가 있습니다. 그것은 신성한 것과 세상적인 것과 만나는 곳입니다. 우리의 순례는 미얀마의 영적 유산을 보여주는 장엄한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가 있는 양곤에서 시작됩니다. 다가가보면 수많은 보석으로 장식된 황금 사리탑의 엄청난 규모에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넓은 계단을 오르면 한걸음 한걸음이 마치 시간이 정지된 세계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정상에 오르면 양곤의 전경이 펼쳐지고, 쉐다곤의 황금 첨탑은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순례자들의 집단기도, 향내, 바람에 실려가는 잔잔한 종소리로 분위기가 가득해진다. 탑 주변을 순회할 때마다 영적인 발걸음, 즉 신과의 리드..

반다르 압바스 반다르 압바스(Bandar Abbas)의 페르시아만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도시의 해양이 선연하게 펼쳐지는 시간 여행입니다. 반다르 압바스(Bandar Abbas)의 바자회는 색상과 향기가 만화경처럼 펼쳐져 감각적인 향연을 선사합니다. 도시의 주요 시장인 Bazaar-e No는 향기로운 향신료부터 아름다운 페르시아 카펫까지 모든 것을 파는 가판대가 줄지어 있는 좁은 골목의 미로입니다. 바자회를 거닐며 반다르 압바스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는 상인들이 열정적으로 자신의 상품을 선보이면서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인근 호르무즈 섬(Hormuz Island)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색조로 칠해진 초현실적인 풍경으로 손짓합니다. 도시에서 짧은 보트를 타면 빨간색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