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는데도 이상하게 더 늘어진 느낌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몸은 멈춰 있었는데도 오히려 더 피곤해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이런 날의 특징 중 하나는
‘쉬는 동안에도 계속 무언가를 보고 있었다’는 점일 수 있습니다.
영상이나 정보를 계속 소비하면 몸은 쉬지만 뇌는 자극을 계속 받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휴식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활동이 이어지는 것에 가까울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피곤함은 더 쉬어야 해서라기보다,
잠깐이라도 자극이 없는 시간을 만들어야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 시간도 휴식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